오랜만에 개구리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호수가 바로 앞에 있는 동네에 살다가 작년에 도시로 보금자리를 옮겼더니 개구리 소리를 녹음할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 전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연못에 갈 일이 있어서 때마침 좋은 소리를 녹음 할 수 있었습니다.
5월에 녹음한 이 소리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장마철에 틀어 놓으면 좋을 듯 하네요 ^^ (리더기를 쓰시면 음원이 안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번 개구리 소리와 저번의 개구리 소리들을 비교해 보세요. 미국 북동부 지역과 남부 지역 개구리들의 다른 억양과 사투리가 들리는지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의 소리에서 음악을 찾기 시작하면 생활이 즐거워 집니다. 저는 보다시피 개구리 소리에 심취해 있어요... 여러분들도 일상에서 좋아하는 소리가 있는지요?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엔 냉장고에 서 나는 징~ 하는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답니다...가만히 듣고 있으면 그 소리도 꽤나 심오하답니다^^.
참고로 이번에 소개한 개구리 소리의 원음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소리를 예전에 소개한
잡음제거 기능과 필터링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만들었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